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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자연 성분을 담은 마스크팩이 편의점 GS25D와 GS슈퍼마켓을 통해 출시된다.
다름인터내셔날은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이 마스크팩을 통해 제주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컨셉트로 제주 마스크팩 4종을 내달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의 자체브랜드(PB)인 '유어스(YOU US)'를 통해 판매된다.
제주 동백꽃 추출물을 넣은 '동백 필 무렵', 귤껍질 추출물을 담은 '한라봉의 휴식', 제주 녹차 추출물이 들어간 '녹차를 담다', 제주산 바다포도와 톳 추출물이 포함된 '산호를 만나다' 등 총 4종이다. 자연에서의 휴식과 회복을 테마로 제주도를 상징하는원료들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인희 다름인터내셔날 대표는 "제주도 원물을 재료로 사용하면 보통 원가가 4배 가량 높아지는데 마진을 줄여 제주산 원료를 사용했다"면서 "보통 마스크팩에 유효성분이 1000ppm 가량 포함되는데 우리는 5000~8000ppm을 넣어 함유량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또 "굳이 드럭스토어에 가지 않아도 남성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면서 "가격도 장당 2000원이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를 컨셉트로 한 만큼 시트도 친환경적인 텐셀시트를 사용했다. 텐셀시트는 유칼립투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펄프로 땅에 묻으면 자연적으로 생분해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분도 방부제를 제외하고는 EWG 등급 기준 1등급 원료만 사용했다. EWG(Enfironmental Working Group)는 미국 비영리 환경시민단체로 화장품 성분 안전성 확인 사이트인 'EWG 스킨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숫자가 낮을수록 인체에 끼치는 유해 정도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패키지는 유명 캘리그래퍼인 전은선 작가가 작업했다. 제주의 바다와 바람의 느낌을 글씨에 담는 데 주력했다. 강 대표는 "패키지만 보고 있어도 제주도의 넘실대는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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