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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홀로그램산업포럼 25~26일 구미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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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홀로그램산업포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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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석학들이 IT산업도시 구미에 모였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글로벌 홀로그램산업포럼 2017(GHIF 2017)'을 구미코에서 개최했다.

해당 지자체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28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홀로그램 융합기술육성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GHIF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초실감 초지능 정보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홀로그램 융합기술 대제전'이다.

전자신문

경북도와 구미시가 25일과 26일 이틀간 구미코에서 글로벌 홀로그램산업포럼을 열었다.


홀로그램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통신학회, 한국광학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대한전자공학회 등 5개 학회가 공동주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팅정푼 미국 버지니아대학 교수와 제나로 자베드라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교수 등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 14개국 홀로그램 전문가 32명이 참석했다.

25일 개막식에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향후 전세계 홀로그램 융합산업의 글로벌 메카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구미 홀로그램 산업 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ICT집적지 강점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홀로그램 융합기술육성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홀로그램 융합기술육성사업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 홀로그램 상용화 융합기술 및 대표제품 개발, 전문기업 육성, 상용화 기반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측정과 검사, 홀로그래피 생성 및 재현 기술, 광학부품소재, 인쇄·보안 등 유망 주력분야에서 홀로그램 융합 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삼성과 LG 등 대규모 수요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한 IT산업관련 전후방 수급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미래 유망산업 인프라가 탄탄한 구미는 홀로그램 융합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대한민국이 홀로그램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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