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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신일산업, 펫 가전 브랜드 '퍼비(Furby)'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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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이 반려동물 가정을 겨냥하기 위해 펫 가전 브랜드를 런칭했다. 최근 LG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기존 가전 사업을 넘어서기 위한 포석이다.

전자신문

신일산업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2017 대구 펫쇼'에 참가, 펫 가전 브랜드 '퍼비(Furby)'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펫 전용 배변훈련기, 고데기(일반·적외선), 하이브리드 공기청정 온풍기(기계식·전자식), LED 브러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이 제품 패드에 배변을 하면 펫캠이 감지해 간식을 제공하는 '배변훈련기'를 최초로 전시한다. 배변 이후 패드가 자동 교체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일간 선착순 30명에게 반려동물과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반려동물과 추억 만들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27일 '신일 퍼비 퀴즈' 이벤트, 28일 '내 반려동물 자랑하기! 최고를 찾아라!'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펫팸족이 증가하고 있어 펫 가전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신일산업은 LG유플러스의 IoT 기술을 접목한 펫 가전도 개발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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