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27일 SW교육 학부모 간담회 개최

초등학생을 위한 SW 교육 장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은 27일 미래교육체험관에서 제4회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KERIS가 제공하는 각종 교육지원 서비스를 교육수요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다.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SW 교육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학부모들에게는 디지털교과서 및 SW교육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로봇을 활용한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0월 '제10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구 화남초 이정서 선생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SW교육 및 로봇 활용 체험을 도울 계획이다.

한석수 원장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SW교육이 확대될 뿐 아니라, 스마트한 학교 환경이 점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 수혜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미래형 학교와 SW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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