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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구의역 참사 1주기 어떤 변화가 있었나? '적외선 센서→레이저 센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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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MB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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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참사 1주기를 맞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 '노동자와 시민에게 안전한 지하철을 바란다' 추모 토론회를 열었다.

'서울시의회민생실천위원회'와 '지하철비정규직사망재해해결과안전사회를위한시민대책위'의 이 사무처장은 "권고안에는 누구의 의견도 빠지지 않았고 인소싱(insourcing)과 일부 직접고용이 이루어진 성과가 있는 반타작"이었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엔 스크린도어 센스 교체, 적외선 센서 방식에서 레이저 센서로 바뀌어 고장이 적고 선로가 아닌 승강장에서 고칠 수 있게 됐다. 때문에 사람이 선로로 나가지 않고 비상문을 열고 수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28일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차장에서 스크린도어를 홀로 수리하던 만 19세 청년이 전동차에 치여 유명을 달리해 많은 이들의 슬픔을 자아냈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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