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시 행정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가 좀 더 깨끗하고 청렴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기 안양시는 인·허가 및 공사, 용역, 보조금, 재·세정 등의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피콜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 불만족 원인을 개선하고 민원처리 실태, 부서별 청렴도 시책 추진 사항을 종합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전 직원 청렴 서약, 청렴 웹툰 게시, 청렴 공감회의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렴 컨설팅에 따른 건의사항과 점검결과도 향후 청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에는 청렴부스 운영, 청렴골든벨 실시, 9월에는 청렴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공익신고·상담 전용 대표전화 ‘청백리(7120)’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팀장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청렴 컨설팅을 통해 안양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을 구현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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