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이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새로운 연결, 디지털 허브 에스플렉스 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16.7.14/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는 2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19개 글로벌 디지털기업들이 참석하는 '서울 디지털 서밋 2017'을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을 주제로 디지털 스타트업을 키워 일자를 창출하고 서울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만드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참여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마존, KT, LGU+, SK텔레콤 등이다.
서빗 본회의는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좌장으로 서울시와 기업 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기업이 20여개 협력안건을 제안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문제와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디지털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도전'도 이야기한다.
국내외 디지털 사회혁신 추진사례 발표 콘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사회혁신 전문가인 영국 네스타의 제프 멀건 대표가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사회혁신과 미래전망을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서밋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서울' 홈페이지(digit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교통방송(TBS)와 라이브서울(www.liveseoul.go.kr) 등에서 생중계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서울 디지털 서밋 2017'은 글로벌 디지털기업과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더욱 더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서울의 디지털정책을 만드는 디지털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대표적 생활밀착형 디지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nevermin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