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사진 |
중국인민은행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695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758위안 대비 0.0063위안, 0.09% 절상한 것이다. 위안화 기준치는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637위안으로 전일(6.1654위안)보다 0.0017위안 올렸다. 기준치는 지난 17일 이래 1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199위안, 1홍콩달러=0.88203위안, 1영국 파운드=8.92751위안, 1스위스 프랑=7.0704위안, 1호주달러=5.1556위안, 1싱가포르 달러=4.9688위안, 1위안=162.8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4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895위안, 100엔=6.162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25일 시중에 700억 위안(약 11조3870억원) 규모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600억 위안, 14일물 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풀었다.
다만 이날자로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 700억 위안 상당을 흡수함에 따라 순유동성 주입액은 '제로'가 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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