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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단양소백산철쭉제 '팡파르'…연분홍 빛 철쭉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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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철쭉가요제 등 행사 다양,셔틀차량도 운행

뉴스1

25일부터 제 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개막식 장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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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과 함께!’ 를 슬로건으로 철쭉가요제 등 50여개의 단위행사로 꾸며졌다.

첫날인 25일 단양향토음식특별전을 시작으로 은발의 가왕들이 펼치는 제2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26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MBC강변음악회가 개최된다.

27일에는 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가요제 본선 등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소백산산신제,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 산행, 추억의 서커스 쇼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소백 산행’은 연분홍으로 만개한 소백산 철쭉꽃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철쭉테마관, 철쭉 소망 트리, 농산물직거래 장터, 꽃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전시와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소백산철쭉제 추진위 관계자는 “철쭉제 기간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오감만족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낮12시∼오후 9시)과 28일(낮12시∼오후 6시)에는 단양생태체육공원부터 상상의 거리 입구를 순환하는 셔틀택시를, 28일(낮12시∼오후6시)에는 소백산 등산로가 위치한 다리안과 가곡면 새밭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각각 운행된다.
choys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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