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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섬속의섬 가파도 가공선로 지중화사업 6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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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지중화 (후) 가파도 예상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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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화 (후) 가파도 예상 전경.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름다운 가파도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일환으로 가파도 내의 가공통신선로를 전면 지중화하는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추진해 연내 마무리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도 완료한 가공전력선 지중화에 이은 후속조치로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가파도내 가공통신선로를 전면 지중화해 청보리 관광섬인 가파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제주도와 (주)케이티 제주고객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가공통신선로 지중화 시설사업을 통해 가파도 내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2.7킬로미터 의 가공선을 철거한 후 총 3.7킬로미터 구간의 통신선을 지중으로 신설해 가파도의 미관을 더욱 아름답고 한층 돋보이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은 "통신간선 및 옥내까지의 모든 말단선로를 지중화해 해풍 등에 의한 고장 예방으로 주민의 통신품질 향상은 물론 가파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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