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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M+핫뮤직] 효연·예지·크리샤츄·청하, 청량+파워풀 음악으로 ‘여름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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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백융희 기자] 2017년 상반기, 대형 아이돌 그룹부터 솔로 남녀 가수들이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5월과 6월 여자 솔로 가수들이 컴백과 데뷔 소식을 알리며 가요계 접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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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 효연

효연은 디지털 싱글 ‘워너비(Wannabe)’로 두 번째 솔로 활동에 나선다.

효연은 오는 6월 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워너비’를 공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곡 ‘워너비’는 묵직한 비트에서 신나는 리듬으로 전환되는 분위기의 반전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 곡으로, 효연의 매혹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으며, 대세 래퍼 산이(San E)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효연은 소녀시대 활동은 물론, 지난해 Mnet ‘힛 더 스테이지’ 출연, 12월 첫 솔로곡 ‘미스터리(Mystery)’ 발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퀸’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솔로 활동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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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샤츄 사진=얼반웍스이엔티


◇ 크리샤츄

크리샤츄가 솔로 가수로서 첫 발을 뗐다.

크리샤츄는 지난 지난 24일 정오 데뷔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을 공개했다. 특히 크리샤츄는 솔로 신인여가수로서 이례적으로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크리샤츄의 타이틀곡 ‘트러블’은 25일(9시 기준) 멜론 79위를 비롯해 몽키3 61위, 올레뮤직 81위, 네이버뮤직 85위 등 차트인에 성공하며 신인 여가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용준형이 피처링에 참여한 ‘너였으면 해’가 61위에 안착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트러블’은 파워풀한 리듬위에 반복되는 Brass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담백한 마음을 위트넘치는 가사로 담아낸 노래이다.

크리샤츄는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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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사진=MNH엔터테인먼트


◇ 청하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청하는 아이오아이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솔로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김청하가 오는 6월 7일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를 한다”고 밝혔다.

김청하의 데뷔곡은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느낌의 트로피컬 댄스곡으로 래퍼 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전부 각기 다른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김청하의 다양한 매력을 담을 예정이다.

이어 지난 24일 김청하의 첫 미니앨범 프로모션 일정이 기재된 타임테이블 이미지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게재됐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티저 이미지 및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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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 예지

그룹 피에스타 래퍼 예지는 솔로로 컴백했다.

예지는 지난 24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낙수나문’ 음원을 발표했다. 이번 솔로 음원 발표는 지난해 9월 R&B싱어 베이빌론과 함께한 싱글 ‘끌려다녀’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신곡 ‘아낙수나문’은 유니크한 제목처럼 ‘걸크러시’한 예지의 기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층 더 화려해진 예지의 ‘파격 변신’을 담아낼 힙합 넘버다. 강력한 힙합 사운드와 더불어 음악적, 시각적으로 실험적인 시도를 더하면서 ‘솔로래퍼’ 예지의 성장을 입증한 신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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