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주제만 놓고 결론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
문재인 대통령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는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평창동계올림픽 등 급박한 현안과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받아쓰기'와 '선(先)결론', '계급장' 등 3가지가 없는 '3무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저희가 받아쓰기와 결론 미리 내놓기, 계급장이 없는 속칭 3무회의를 할 예정"이라며 "주제만 놓고 결론이 어디로 갈지 전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실장, 조국 민정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이 참석한다.
이와함께 국가안보실 이상철 1차장과 김기정 2차장, 이정도 총무 비서관, 박수현 대변인,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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