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김도형 상사부문 법무팀장(전무)이 부사장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1964년생인 김 부사장은 1987년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1992년 조지타운대학교 법과대학(Law Center)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로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고 2012년 삼성그룹에 합류해 삼성생명(032830) 해외법무팀장과 해외사업팀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삼성물산으로 자리를 옮겨 상사부문 법무팀장으로 근무해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삼성물산 상사부문 법무팀장으로서 트레이딩,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등 다양한 상사 비즈니스의 법률적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해 부문 성장에 기여했다”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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