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생산자 직영의 국내 최대 규모 가구할인매장이 30여 개 이상 입점해 있는 파주출판단지 ‘이채가구아울렛’이 원하는 가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가구 구매 요령을 소개했다.
◇브랜드가 아닌 자재를 확인하자
소비자들이 주로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바로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가구 구입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브랜드 인지도는 그 동안 축적된 데이터가 많아 적지 않은 소비로 이뤄지는 가구 구매 결정 과정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다.
하지만 좀 더 꼼꼼한 소비자라면 이와 함께 실제적으로 가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자재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예컨대 원목가구의 경우 집성목인지, 통원목인지 또한 나무의 종류가 편백인지, 고무나무인지에 따라 사용감이 다르고 특장점이 다르다.
때문에 소비자 자신의 상황이나 취향, 몸의 컨디션까지 고려해 가구의 자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무턱대고 유명 브랜드의 대표 가구를 선택했다가 막상 사용해 보고 후회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의 이유를 따져보자
무조건 저렴한 가구가 좋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가구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
이채가구아울렛이 도입한 공장직영이나 생산자직영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전반적인 가구를 패키지로 묶어 할인폭을 늘리고 있는지, 스크레치 상품이나 전시상품으로 가격 인하가 된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자신에게 맞는 가구 구입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설득력이 없는 저렴한 가구는 소위 ‘인스턴트 가구’라 불릴 만큼 제품의 질이 낮아 구입 후 사용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트렌드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자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에 유행이 있듯 가구에도 유행이 있다. 하지만 한 번 구입하면 길게는 10년 이상 함께 생활하는 가구를 고를 때에는 유행에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다.
트렌드에 맞는 포인트 가구는 쉽게 바꾸기 쉬운 것으로 선택하되 침실 가구, 주방가구 등 오랜 시간 사용할 가구는 유행보다는 전체적인 집 안의 인테리어 분위기나 사용할 사람의 취향에 맞는 것으로 선택해야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당장 보기에는 예쁘지만 1~2년만 지나도 유행이 지나 또 다른 가구를 구입하고 싶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똑똑하고 합리적인 가구 소비’를 슬로건으로 파주출판단지 내에서 365일 오픈 형식으로 다양한 가구를 선보이고 있는 이채가구아울렛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가구 소비 체크리스트를 숙지한 후 현명한 구매를 하길 바란다”며 “이채가구아울렛 역시 방문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상품, 폭 넓은 가격대의 가구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최대한 넓혀 만족도 높은 가구 구매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ohs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