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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가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김해시 삼계동 620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총 1954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64㎡, 75㎡, 84㎡ 등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64㎡, 75㎡ 타입의 조합원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현재 84㎡ 타입만 일부 남은 상태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가진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해 눈길을 끈다. 2016년 4월 28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017년 4월 3일 조합설립인가까지 완료했다. 또한 사업지 지질조사 완료, 문화재 지표조사 완료, 대단지 도시개발행위 심의접수까지 완료한 상태로 일부 철거도 진행 중이다.
조합원 및 조합원 가입 의사가 있는 고객이 문의할 경우 주택전시관에서 사업 추진과 관련된 토지매매계약서, 소유권확보자료를 열람해주는 등 투명하고 건실한 사업진행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에 대한 신뢰도와 안정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9300여 세대의 아파트 밀집 지역인 삼계동에 위치해 향후 프리미엄과 개발호재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부산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인해 김해 삼계동에서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단축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 교육, 자연 인프라를 품었다.
김해 최초로 조성되는 단지 내 약 3.306㎡(구 1000형)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6레인 수영장과 사우나, 찜질방을 비롯해 19타석 실내 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 시설, 탁구장 등의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 시설이 마련됐으며 썬큰가든, 카페 등 입주민이 원하는 여가시설까지 모두 담았다.
조합 측은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비를 관리비에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며 커뮤니티 운영 수익금으로 각 세대 관리비를 인하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지원한다. 조합 관계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이 좀 더 건강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내에는 전 세대 4bay 혁신 설계와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 발코니확장형 설계를 적용해 실 사용 면적을 넓혔으며 약 4.96㎡(구 1.5형) 넓은 공간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진도 약 8.0의 강진에도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내진 설계를 도입해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보다 튼튼한 아파트의 모습을 시현할 예정이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의 주택홍보관은 경남 김해시 삼정동 472번지(김해시청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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