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여민관서 첫 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 옆 소회의실에서 열린 미·중·일 특사단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아시아투데이 손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회의는 △받아쓰기 △사전 결론 △계급장이 없는 3무(無)회의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박수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속칭 3무(無) 회의라고 해서 받아쓰기 없고, 회의 결론을 미리 내놓는 것 없고, 계급장 없이 주제만 놓고 논의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저희는 항상 이런 방식으로 회의를 해왔지만 공식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채택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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