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14분 업무 보고 이전 모두발언을 통해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셔야 할 부처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여지를 가진 그런 부처”라고 말했다.
또 “잘 아시겠지만 문 정부 스스로 일자리 정부임을 표방하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미래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미리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확인했겠지만 문 후보가 SW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세계에서 가장 SW를 잘 하는 나라, 이와 관련한 SW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와 관련해서도 미래부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다
김정우 자문위원은 “오늘은 미래부와 예전 인수위 격인 자문위 첫 만남”이라며 “9년 동안 일방적인 정책을 취해 왔으니까 새정부 국정기조나 철학을 좀 이해하고 그걸 공유하고 토론하고 협의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 하루 그칠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 이런 형식일 수도 있고 일시별로 분과위 차원이나 관련 분과위와 논의하는 협의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래부 업무보고에는 어제 사회분과에서 경제2분과로 사보임한 최민희 위원이 참여했으며, 이개호 위원장 도착이후 최민희 위원과 인사한 뒤 착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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