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 국회 국방위 답변 |
이나다 일본 방위상 야스쿠니 참배 |
방한 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장관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한미일은 6월2~4일 싱가포르에서 여는 아시아 안보회의 기간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관계 소식통을 인용,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6월3일 개최할 가능성이 크다며 회의에선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에 긴밀 연대해 대응할 방침을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에는 한민구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이 참석한다.
3국 국방장관이 회담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처음이다.
회담에서는 북한이 지난 21일 사정 2000km 이상 신형 중거리 탄도 미사일 북극성 2형을 시험 발사하는 등 도발행위를 계속하는 것을 비난할 전망이다.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의 착실한 이행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북한 포위망을 한층 조이고 한미일 간 방위협력을 추진할 방침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호주와도 3자간 국방장관 회의를 아시아 안보회의에 맞춰 갖고 대북 공동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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