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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롯데백화점, 2018 평창 공식 스토어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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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롯데백화점은 26일 본점에 자체 개발한 2018 평창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2018 평창 공식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롯데백화점은 전국적인 유통망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상품들을 소개하고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사전에 띄울 계획이다.

이번 공식스토어에서 선보일 상품들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상품군 바이어들로 구성된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 개발 진행에 돌입했다.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은 공식 스토어에서 선보일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약 6개월간 상품 품평회만 약 20여회 진행했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과 고객 참여 아이디어 이벤트, 롯데백화점 임직원과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의 설문 조사를 통해 최종 상품들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1차적으로 4월까지 400여개의 상품을 개발했고 8월까지 추가 상품을 개발해 총 15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에는 잠실점, 그리고 10월까지 부산본점 등 18개 점포에서 공식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스토어에서는 잡화, 의류, 리빙 등 백화점 전 상품군의 기획 상품 및 인형, 문구 등의 인기 아이템 위주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전체 상품 중 약 30% 정도를 마스코트를 활용한 제품으로 채울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Δ마스코트 인형 2만 5000원 Δ티셔츠 2만 3900원 Δ머그컵 1만원 Δ텀블러 2만원 등이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자체 개발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스토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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