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임직원 40여명은 서울 상암동 난지도 하늘공원을 찾아 2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환경생태공원으로 바꾸기 위한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복드림’ 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용덕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해는 도시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컸던 미세먼지 저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효성캐피탈은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다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7년 5월 설립된 효성캐피탈은 상거래 채권을 주로 취급하는 팩토링 금융으로 출발, 2004년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금융감독원에 등록하며 기업금융·할부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09년에는 스타리스㈜와 합병함으로써 공작기계·의료기기·오토리스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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