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보라매 SK뷰' 청약 1순위 마감…평균경쟁률 27.7대1

'보라매 SK뷰' 모델하우스에 몰린 방문객들의 모습/사진제공=SK건설©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보라매 SK뷰'가 최고 10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 당해지역에서 접수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발표된 1순위 당해 청약접수 결과 10개 주택형 527가구 모집에 총 1만4589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27.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0㎡ 주택형은 2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212명이 접수해 1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력평형인 전용 84㎡A 주택형은 254가구 모집에 7555명이 접수해 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8개동 총 15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길5재정비촉진구역은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꼽혀 청약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9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4만7000여명이 다녀갔으며 23일 실시한 특별공급에는 98%의 높은 소진율을 보였다.

보라매 SK뷰는 다음 달 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3.3㎡당 평균 1951만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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