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어 전기자전거 플로고 스페셜 에디션 |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스위스 전기자전거 전문 제조사인 ‘플라이어(FLYER)’ 제품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스위스플라이어코리아’로부터 플라이어 전기자전거를 공급받아 하이마트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일반형 ‘C시리즈’와 ‘RS시리즈’, 미니벨로 ‘플로고’와 접이식 ‘플루토’ 등 8개 모델을 판매한다. 가격은 500만원대부터 700만원대까지다.
3월 법 개정으로 플라이어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률’은 ‘전기자전거’를 무게가 30Kg 미만이면서 시속 25Km가 넘으면 전동기가 꺼져야 하고 페달을 돌려야 움직이는 자전거로 정하고 있다.
플라이어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돌리면 전동기가 힘을 보태 자전거를 움직이는 ‘페달 보조식’이다. 전동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만 이용해 탈 수도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4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4시간이다. 품질보증기간은 프레임 10년, 모터와 컨트롤러 등 전동 부품은 5년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구매고객에게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6월 15일까지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한다. 26일부터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플라이어 전기자전거 제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연다.
류진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소싱팀장은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을 새로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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