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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경남 합천 경찰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및 각종 행사장에서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금목걸이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62)등 4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8일 합천군 전통시장에서 여성들이 착용하고 있는 금목걸이 1점을 끊어 절취하는 등 지난 20일까지 창원과 밀양 아리랑축제 행사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목걸이 3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범용 CCTV 등을 분석해 A씨 등이 타고 간 승합차량의 번호를 확인하고 지방청 지령실과 공조를 통해 차량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20일 이들을 진주 촉석루 관광지에서 A씨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 같은 공범 2명에 대해 신원을 파악, 추적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대전, 충정지역에 거주하며 일명 '굴레따기'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공범 2~3명이 피해자 주변을 에워싸고 바람을 잡는 사이 또 다른 1명이 니퍼로 목걸이를 절단하기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치밀한 범행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하고 있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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