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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일자리 만들기에 정부가 꼼꼼히 준비하고 국회가 최선을 다해 협조하도록 여당이 앞장서겠다"며 오는 28일 열릴 워크숍에서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기획재정부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청했고 6월 말까지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취지를 이어 받아 당에도 '민생 상황실'을 신설키로 했다.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입법·예산 현장을 살피기 위해서다. 상황실장에는 윤관석 의원을 선임했다.
그는 또 "문 대통령이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시연해 일자리를 직접 챙긴다는 의지를 거듭 보여줬다"면서 "일자리의 양을 늘리고 질을 높인다는 정책 기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속도감 있는 일자리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보여주기식이 안 되려면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일자리 적폐도 하루빨리 청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혜란 hr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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