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교육 전문기업 디지털대성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 3200만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었다”며 “자회사인 한우리열린교육의 꾸준한 매출 증가 추세와 매출원가 개선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능 이러닝 사업의 특성에 따른 매출 수익인식 방법 변화로 인해 지난해 1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약 79억 원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만큼 연간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인터넷 강의 브랜드 대성마이맥을 기반으로 대성학원(부산대성) 운영, 모의평가, 입시 컨설팅 등 수험생 대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독서논술 교육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한우리열린교육을 인수해 ‘토털 교육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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