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KT '동호회 사회봉사 데이' 캠페인 진행…100여개 동호회 800여명 참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드론 동호회에서 어린이들에게 드론 조정방법을 설명해주는 모습./사진제공=KT.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의 사내 동호회가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재능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KT는 25일 '동호회 사회봉사 데이(DAY)' 캠페인을 통해 전국 100여개 사내 동회회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동호회가 가진 재능을 살려 어린이와 함께 도자기 제조 및 드론 체험 교실을 열고, 지역 독거 노인을 모시고 봄나들이 여행을 가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KT '도자기' 동호회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KT '호남 드론 스카이하이' 동호회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나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실을 연다.

아울러 KT '대구 산악회'는 대구광역시 신당종합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홀로 사는 노인 160명과 함께 창녕 남지의 유채꽃밭과 하동 쌍계사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 100여개 동호회 800여명의 직원들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전기시설 보수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신현 KT 경영지원실 상무는 "전국에서 동호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