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성구가 유성온천공원에서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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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로컬푸드 도시형 장터인 '2017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혹서기를 제외한 매월 둘째ㆍ넷째 토요일에 유성온천공원에서 행복팜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으로, 행복팜(farm) 프리마켓에서는 일상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는 달리 안전성이 인증된 유성구의 로컬푸드 인증브랜드인 '바른유성찬'과 로컬푸드로 만든 수제요리, 수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울러 한방족욕카페 등 매월 다양한 체험활동이 병행돼 문화ㆍ예술 공연 및 도시장터 융합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아닌 생활 속의 중요한 음식문화로 인식이 높아졌다"며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생산,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구민건강향상과 지역 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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