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웅·김지휘·이우종 등 총출동
강도하 웹툰 원작 창작뮤지컬
2007년 초연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개막을 앞두고 쇼케이스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새로 합류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 속 넘버, 연습 에피소드, 캐릭터 이야기 등을 전한다.
공연 관계자는 “그동안 공연을 기다려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 합류한 배우들을 관객에 선보이기 위해 쇼케이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공연을 앞두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위대한 캣츠비’는 작가 강도하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뮤지컬이다. 20대 청춘의 현실과 사랑 등을 풀어냈다. 2007년 초연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2015년 ‘리부트’ 버전으로 선보인 작품의 재공연이다.
배우 조상웅·김지휘·이우종이 주인공 캣츠비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정태우·김지철·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보이프렌드 멤버 현성은 캣츠비의 친구 하운두 역을 맡는다. 강웅곤·김민주·양서윤·유주혜·해나·김주연·원종환·최연동·김아영·가희 등이 출연한다.
쇼케이스는 오는 6월 5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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