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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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이 '라디오스타'에서 입대 전 작별 인사를 전했다.
2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 다음 날인 25일 입대를 앞둔 규현의 환송회가 열렸다.
이날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는 규현에게 "오프닝하고 바로 가면 어떨까요?", "'라스'를 생각한다면 머리를 좀 미는 것도", "저희가 원래 논산에서 (녹화)하려고 했는데" 등의 말을 하며 장난쳤다.
규현은 이날 신곡 '다시 만나는 날'을 라이브로 불렀다. 5년 반가량 MC로 함께했던 규현의 활약이 영상으로 공개돼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스'를 떠나는 소감을 묻자 그는 "사실 작은 웃음을 만들어보겠다고 상처를 많이 드린 것 같은데 그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국진이 형은 형처럼 아빠처럼 따뜻하게 해주셨고, 종신이 형은 특유의 재치와 넘치는 깐족임으로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셨고, 구라 형은 수많은 욕을 다 감수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스러웠어요"라며 '라스' MC들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시청자에게는 "많이 배웠던 것 같고요.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2012년 김희철의 후임으로 '라디오스타'에 투입된 규현은 특유의 재치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규현은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과거 큰 교통사고를 당해 4급 판정을 받았다.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슈팀 심하늬 기자 cremol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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