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나눔장터 |
'마을과 사람, 관계는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행복마을한마당축제추진단(단장 유수진)이 주관하는 축제에서는 마을공동체의 활동 내용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39개 부스가 차려진다.
탄천의 유휴공간에서 논밭을 가꾸는 금곡동 '행복마을샘터'(20명), 어르신·저소득 주민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여는 서현1동 '행복마을회의'(20명), 칠교놀이 등 전래놀이터를 운영하는 분당동 '놀이하는 사람들'(10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 활동을 소개한다.
특설무대에서는 논골마을, 은행동 행복동 네트워크 등의 활동을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로 상영하며, 마을 동아리 3개팀과 사랑방문화클럽 5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논골 기타동아리의 연주, 서현1동 중창팀의 공연, 이매1동 춘하추동의 색소폰 연주, 블루밍의 댄스 스포츠 등도 선보인다.
신생 마을공동체와 노하우가 있는 마을공동체 7쌍이 멘티·멘토로 연을 맺는 마을끼리 친구 맺기 행사와 성남시 마을공동체 참여자들 간 대화의 장, 활동 약속 퍼포먼스도 열린다.
이밖에 초등학생 60가족 약 200명이 참여하는 '내가 본 행복 마을' 그리기 대회, 성남시민 120팀 약 300명이 참여하는 자원 절약 벼룩시장도 마련된다.
성남시는 마을공동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