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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원주시, 한지하우스에서 진행될 한지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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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제뉴스) 이영숙기자 = 천년의 숨결, 한지-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제19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원주한지만의 특색을 고스란히 녹여낸 아름다움을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와 ‘색’의 앙상블로 표현되는 한지패션쇼를 비롯해 다양한 한지 전시회와 체험전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원주 한지의 은은하고 화려한 색채를 펼쳐 보인다.

원주한주문화제는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추구,새로운 모습으로 축제 곳곳에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기존 축제가 야외에서 개최되지만 자연환경을 오히려 해치는 축제를 지양하고 자연과 교감하고 야외공간이 주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국내 축제 최초로 몽골천막이 아닌 목재로 제작되는 한지하우스를 선보이며, 한지테마파크 전체가 야외 전시장으로 탈바꿈하는 실험을 강행한다.

또한, ‘한지마을 궁금한 놀이터’룰 통해 한지에서 머무르지 않고 영역을 확장해 종이 자체를 체험케 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올해 한지문화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문화올림픽 행사로 참여하는 원주한지를 재점검하고 20주년 행사를 보다 알차게 준비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한지문화제 관계자는 "원주한지문화제는 우리의 삶속에서 여러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한지의 특성처럼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문화제, 시민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드는 문화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제로 관람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사하는 원주한지문화제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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