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는 지난 24일 ‘옥천 미래 30년’을 이끌어 나갈 근무경력 7개월 미만 신규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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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옥천군수는 지난 24일 '옥천 미래 30년'을 이끌어 나갈 근무경력 7개월 미만 신규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옥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김영만 옥천군수는 "소통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난 24일 '옥천 미래 30년'을 이끌어 나갈 근무경력 7개월 미만 신규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은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행정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선 5기이던 지난 2013년부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업무 그룹별로 군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가고 있다.
지난달 11일 각 실과별 인허가 업무 담당자들과의 대화에 이어 이날에는 지난해 11월 이후 발령받은 40명의 신규 공무원과 함께 했다.
새로운 정부 들어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타성에 물들지 않은 신규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경력이 많은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간 군정에 대한 시각 차이를 해소하고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지역을 먼저 잘 알아야 한다"며 대화의 주제를 이끌어 냈다.
그는 "옥천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부존자원이 풍부하다"며 "이곳 휴양림에도 150억원을 들여 산림휴양단지로 더욱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천읍 정지용 생가, 군북면 부소담악, 안남면 둔주봉, 동이면 금강유원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자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널리 알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로 여러분이 이러한 임무를 수행해 나가야 할 옥천 미래 30년의 주인공"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정지용 시인, 김순구 독립운동가, 정순철 동요 작곡가, 언론인 송건호 선생 등 수많은 역사문화 인물을 배출한 곳이 우리 고장이라고 덧붙였다.
종합민원과에 근무하는 이솔(행정9) 주무관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옥천을 더 잘 알게 됐고 선배 공무원과 협력해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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