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2차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
아시아투데이 이진규 기자 = 대기업들로부터 수백억원대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법원에 다시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사복 차림에 올림머리를 한 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원 청사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법원에 처음 출석할 때와 같이 남색 재킷에 청색계열 바지를 입었고, 머리 스타일도 올림머리를 유지했다.
수갑을 찬 두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은 박 전 대통령은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청사 내 구치감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2차 공판기일에선 증거조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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