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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최우식, '춘사영화상' 트로피 인증샷 공개… "진심으로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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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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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배우 최우식이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22회 춘사영화상'에 참석한 최우식이 특별인기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최우식은 트로피를 건네받고 가장 먼저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특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김인권에게 "선배님 오늘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현장에서는 흙이랑 피 묻히고 촬영 열심히 하고 있는데"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영화 '물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영화 '거인'으로 숱한 신인상을 거머쥔 최우식은 천만 관객 돌파 흥행작 '부산행'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오는 6월 29일 국내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에도 출연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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