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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특징주] 티케이케미칼, 대한해운 효과로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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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티케이케미칼[104480]이 화학 턴어라운드 전망과 자회사 지분법 이익 급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25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전 9시11분 현재 티케이케미칼은 전날보다 6.30% 오른 2천445원에 거래중이다. 이 종목은 5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오전 한때 2천495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티케이케미칼의 강세는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은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티케이케미칼이 핵심사업인 화학 부문의 개선과 지분법 이익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학 부문은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했다"며 "올해 지분법 이익은 332억원으로 작년보다 52%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티케이케미칼의 대한해운 지분가치(25.92%)는 전날 기준 1천950원으로 시가총액 2천90억원에 달하고 1분기에 연결 편입된 SM상선의 실적도 빠른 속도로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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