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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신사임당 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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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제43회 신사임당 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가 5월 26일(금) 오후 1시30분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된다.1975년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 43회째인 신사임당 상은 부덕과 예능적 소양을 겸비한 강원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정광옥(춘천, 57세) 여사가 수상한다.

정광옥 여사는 한글서예와 문인화 부문에 뛰어난 분으로 개인전 10회, 각종 서예대전에서 초대작가를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작품을 공예품화하여 신라면세점 입점, 해외로 수출하는 등 여성경영인이기도 하다.

또한,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춘천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잊혀가 가는 충효예 사상 보급에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퇴직공무원인 남편에 대한 온화한 내조와 2남의 자녀를 현명하게 양육하여 현재, 전문분야에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10일 개최한 ‘제26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에서 시, 수필 등 6개 부문에서 입상한 29명에 대한 시상과 사임당 모현회(역대 신사임당 상 수상자 모임)에서 도내 중고생 4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초ㆍ중학생 300여명이 참여하여 신사임당 뮤지컬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시상 당일 오죽헌 신사임당 동상 앞에서 ‘헌다례 및 들차회’와 ‘역대 신사임당 상 수상자의 작품 전시회’가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28일에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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