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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가 동양하루살이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한강 주변에 '동양하루살이'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 것!
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월 경 수영이 가능한 정도의 깨끗한 물인 2급수 이상의 하천이나 계곡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수질지표 종으로 입이 퇴화하여 사람을 물지 않아 감염병을 옮기는 위해해충은 아니나, 5 ~ 6월 경 덕소 한강변에 집중적으로 출현하여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에서는 새벽 6시~8시, 오후 14시~16시, 야간 19시~21시 시간대별 물대포 집중방제와 합동방역(10개방제반)을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연무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친환경 해충 퇴치기 62대와 고정식 대형 포집기2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한강변 동양하루살이 주 서식처가 되고 있는 수풀제거를 통해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를 줄이는 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가로등 밝은 불빛에 모이는 습성이 있으므로 각 가정 및 상가에서는 밤 7시 이후에는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 하고,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경우 물 스프레이로 뿌려만 주어도 쉽게 바닥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생활 불편 해소와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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