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이 제작하는 '협상'(감독 이종석)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협상'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범죄 스릴러.
손예진은 경찰청 산하 위기협상팀 소속 인질들의 생사를 걸고 찰나의 순간마다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하는 협상가 ‘하채윤’ 역을 맡았다.
현빈은 앞서 JK필름과 함께 한 영화 '공조'로 78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또 한번 흥행 몰이에 나선다. 극 중 ‘하채윤’과 대치하며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현빈은 피도 눈물도 없는 희대의 인질범으로 분해 생애 첫 악역 캐릭터에 도전한다.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손예진과 현빈의 호흡에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고, '국제시장'의 조감독 출신의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야말로 환상적인 조합을 완성했다.
이종석 감독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다뤄진 바 없는 ‘협상가’를 소재로 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특히 연기파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합류로 극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상'은 6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