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기획재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호카마(Hawkamah)가 주최한 제2회 OECD 글로벌 네트워크 회의가 지난 23∼24일 두바이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호카마는 2006년 두바이 정부가 세운 공기업 거버넌스 연구소다.
기재부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중 국제기구 협력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회의는 2015년 개정된 OECD 공기업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확인하고 각국의 공기업 관리체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지역 정부와 학계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기업 이사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부와 공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공기업 이사회 독립성 보장, 비상임이사제도 도입,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한 이사회 구성 등 우리나라의 공공기관 정책을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내용을 참고해 공공기관 이사회 운영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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