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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선이엔티, 올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할 것..투자의견 '매수'-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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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건설폐기물 처리사업 성장세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처리 및 폐차 재활용 전문업체”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구조물 해체, 수집ㆍ운반ㆍ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 최종처분(매립)에 이르기까지 건설폐기물 처리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에서 쌓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4년에 폐차 재활용 사업에 진출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부연했다.

올해는 주력 사업인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23% 성장한 1666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78억원으로 매출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동사의 건설폐기물 처리 시설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사실상 풀가동 상태가 이어졌다”며 “이는 주택 재건축, 신규 택지 아파트, 플랜트 등에서 폐기물 처리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폐차 재활용 사업은 고철 가격 상승과 중고부품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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