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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놀부, 2016년 어닝서프라이즈 영업익 전년比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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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는 2016년 1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72% 증가한 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놀부는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는 △가성비를 강조한 신메뉴 개발 △직영점 매출 증대 △놀부부대찌개 뷔페형 매장, 1인 컨셉 매장 등 타깃별 세분화된 매장 오픈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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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는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대비하여 소비자들을 위한 가성비 높은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푸드테크(Food Tech) 트렌드에 맞춰 각종 배달 어플리케이션과의 업무 협약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놀부 디지털상품권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주문하기’에도 입점하며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놀부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2016년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백화점, 마트 등 특수상권 내 매장 입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매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편, 1987년 작은 보쌈집에서 출발한 놀부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한식 표준화 도입, 브랜드 경영 환경 구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식문화를 선사하며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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