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공시] SK하이닉스, 파운드리 분사…7월1일 출범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해 오는 7월 'SK하이닉스 시스템IC'를 설립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신설, 파운드리 사업 양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 설립된 신설법인 'SK하이닉스 시스템IC'가 기명식 보통주 1960만주를 발행하는 총 3412억95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출자일은 다음달 23일이며, 신설법인 지분 100%를 취득해 자회사로 둔다. 총 출자금액은 3432억9500만원이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사업의 책임경영을 통해 수익성과 사업가치를 높이고 내부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시장>

Δ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STX중공업 주권의 상장폐지기준 해당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STX중공업은 25일부터 매매거래를 재개한다.

Δ한국석유공업은 종속회사인 극동씨엠씨주식회사가 극동유화주식회사의 방수용시트사업부문을 161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Δ한솔홀딩스는 사실상 지배주주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47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조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율은 기존 19.37%에서 20.4%로 늘었다.

<코스닥 시장>

Δ멕아이씨에스는 호흡치료기 디바이스용 ‘경량 SW-Soc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Δ우리들휴브레인은 경영 합리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 종속회사인 다미팜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합병비율은 우리들휴브레인 1, 다미팜 0이다.

Δ이에스브이는 최대주주가 보유주식을 장내매도하면서 티엠에이치컨소시엄에서 코디엠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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