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여민관 복합 서버에 세월호 7시간 진실이 담겨 있다는 내부자의 제보를 청와대에 전달하고 오는 길입니다”라고 적었다.
안 의원은 해당 글과 함께 여민관 구조를 소개하는 청와대 내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출처=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앞서 안 의원은 지난 17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학생들의 핸드폰을 복구한 전문가를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포렌식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세월호서 발견된 핸드폰을 복구해 참사 현장을 언론에 알린 당사자다”면서 “오늘 이분과 만나 삭제된 청와대 서버 복구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쉽지 않겠지만 불가능이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공론화시켰던 인물로서 그가 전해 받았다는 내부자의 제보가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푸는 핵심 열쇠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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