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연합뉴스 자료사진] |
싱크홀 우려 지점은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가 올해 3월부터 추진한 간선도로(광역시도) 지반탐사에서 확인됐다.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1억원의 사업비로 침하가 우려되는 주요 간선도로 4개 노선(번영로, 대학로, 삼산중로, 덕신로)과 국가산업단지 3개 노선(장생포로, 방어진순환도로, 염포로) 등 7개 노선 16.25㎞(양방향 2차로 총 65km)를 탐사했다.
그 결과 동공(洞空, 아무것도 없이 텅 빈 굴) 2곳과 함몰 2곳을 각각 확인됐다.
동공 2곳은 방어진순환도로(오지벌사거리) 일원으로 규모는 도로 지면 25cm 아래 각각 지름 50cm의 크기였다.
함몰 지점은 대학로(신복로터리)와 염포로(율동마을 교차로) 일원이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싱크홀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차원에서 지반 탐사작업을 벌였다"며 "싱크홀을 막아 교통사고 우려와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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