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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충주시 공동주택 시공사·건설자재 업체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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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공동주택시공사 자재업체 간담회 모습(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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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시공사 자재업체 간담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지역 공동주택 시공사와 지역 건설자재 업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가 지난 24일 충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충주시와 호암택지개발지구 시공사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재 공동주택 건립이 진행되고 있는 호암택지개발지구 3개 단지와 서충주신도시 2개 단지, 목행동 영무 예다음 2개 단지 등 모두 7개 단지 시공사와 지역 건설자재 업체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공사와 건설자재 업체 실무자들은 충주지역 건설자재 구매 및 판매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충주지역 우수 건설자재 판매 및 구매로 이어져 시공사와 건설자재 업체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공사 관계자는 "충주시에서 뜻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자재를 최대한 구매해 지역 건설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동주택 시공에 충주지역 건설업체를 참여시키고 지역 건설장비와 인력 고용은 물론 미술장식품 설치 시 지역 미술작가의 작품을 활용하고 아파트 소유권보존등기 업무에도 지역 법무사를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건설자재 업체 관계자도 "시의 노력으로 지역 우수한 건설자재가 대형공사에 많이 사용될 수 있게 돼 지역건설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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