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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갤럭시S8 '블루투스 연결' 개선 업데이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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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부터 진행

블루투스 연결 문제, SD카드 기능 개선이 골자
안드로이드 어소리티 "카메라 기능 개선도 포함"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의 블루투스 연결 문제를 개선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IT전문매체 샘모바일, 안드로이드 어소리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의 갤럭시S8·갤럭시S8+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블루투스 연결 문제와 SD카드의 기능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블루투스 연결성과 안정성, SD카드의 안정성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업데이트의 총 용량이 600MB 이상"이라며 "상당한 용량으로 카메라 기능 개선도 포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몇 주 안에 비슷한 내용을 담은 업데이트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외 갤럭시S8 시리즈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시 초반 붉은 액정·와이파이 연결 관련한 문제가 불거졌고 업데이트가 이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품질 논란이 업데이트로 이어지는지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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