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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포천시, 일반음식점 위생등급평가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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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포천)기자]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일반음식점 위생등급평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여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청은 포천시 보건위생과에 우편 및 방문신청하거나 식약처 홈페이지(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우편,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위생등급별로 기본분야·일반분야·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현장 평가는 결과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위하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평가결과가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 기준에 미달한 경우 등급지정을 보류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재평가 신청이 가능하다.(6개월 내 2회 신청가능)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출입구에 부착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며 위생시설 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인숙 보건위생과장은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확립과 더불어 외식경쟁력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위생과 위생정책 팀 ☎ 031)538-3607.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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