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의 집’은 부모가 없거나 부양 능력이 없어 맡긴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곳으로 지붕이 낡아 천정에서 물이 새고 있는 것을 교체했다.
봉사자들은 집수리 전문인력이 지붕에 올라가 낡은 기와를 모두 걷어내고 기와식 컬러 강판을 씌웠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재를 나르고 텃밭에 고추와 상추 등을 심고, 건물 안팎을 깨끗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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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의 집 관계자는 “여름 장마 전에 지붕을 튼튼하게 수리해 누수와 결로,곰팡이 등의 걱정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지낼 수 있게 돼 고맙다”고 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주택을 삼성전자DS부문의 후원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첫 번째로 지난 3월 처인구 양지면에서 장애인 가구의 낡은 주택을 수리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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