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시 노형동 925번지에서 분양형 호텔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분양한다.
이 호텔은 제주에서 최고층인 38층(169m) 높이에 국내 최대 객실 수(1600실)를 갖추고 있다. 국내 호텔 중 최초로 전 객실은 스위트룸으로 구성된다. 연면적도 30만3737㎡로 제주에서 공급된 분양형 호텔 중 최대 규모다.
복합리조트 객실타워 8층에 조성되는 풀데크(총 면적 4290㎡)는 제주도 건축물 고도 제한선보다 높은 62m 높이에 들어서 제주바다와 제주시 전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 풀데크에는 28m 길이의 대형 야외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카바나, 풀사이드 바와 바비큐 스테이션 등도 설치된다.
각 객실의 인테리어 수준도 최고급이다. 객실의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HBA가 맡아 진행했다.
전체 객실 바닥은 원목마루를 사용해 차분한 느낌을 살렸으며, 욕실 바닥과 세면대는 고급 천연대리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청정 제주의 깨끗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개폐창을 설치하고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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