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대전 작년보다 2개월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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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이마트는 이번달 31일까지 일주일간 완도산 전복, 국내산 생(生) 민물장어를 할인 판매하는 보양식 대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기존 6800원에 판매하던 완도산 전복(대, 100g)을 40%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생(生) 민물장어도 기존 6980원(100g)에서 약 30% 할인한 4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작년보다 보양식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14일부터 초복 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엔 동일한 행사를 약 50일 앞당긴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3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2℃를 기록하며 5월 상순을 기준으로 85년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날씨가 더워지자 매장에서 판매되는 장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3% 늘었으며 전복과 닭고기도 각각 15.7%, 14.2%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표 보양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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